KCDF소식
- 작가/단체
- 알오에스 ROS(Root Oriented Society)
- 관람시간
- 10:00-18:00
- 기간
- 2025-12-10 ~ 2025-12-28
- 장소
- KCDF 갤러리 : 2·3전시장

2025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단체부문 ROS (Root Oriented Society)《우리가 섬이 되는 방식》
-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0일(수) – 12월 28일(일)
- 전시 장소: KCDF갤러리 2·3전시장 (지상2층)
- 관람 안내: 무료 관람
전시 소개
ROS는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하며 공예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하는 단체로, ‘Wild Clay Research(야생 흙 탐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료의 근원을 직접 경험하고 공예의 조형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우리가 섬이 되는 방식》은 작가들이 제주로 떠난 기행을 기반으로,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땅과 재료를 마주하며 변화한 감각과 조형 언어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제주로 떠난 기행은 작가들에게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땅과 재료를 마주하는 경험이었습니다. 낯선 장소에서 관찰한 풍경과 직접 만난 흙의 감각은 각자의 작업 방식에 자연스러운 변화를 불러왔으며, 이는 이번 전시의 조형적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ROS는 제주에서의 경험을 단순한 재료 채집이 아닌, ‘재료를 바라보는 감각 자체가 바뀌는 과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현장에서 얻은 촉각·시각·리듬의 변화는 작업 전반에 스며들며, 이전 작업의 언어와 새로운 경험이 서로 충돌하고 교차하는 지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라는 장소에서 얻은 감각적 경험과, 야생의 흙을 다루는 과정에서 형성된 작가들의 사유를 작품으로 담아냅니다. 정제되지 않은 자연 재료와 조형행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드러나며, 각 작가가 경험한 ‘섬’의 모습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우리가 섬이 되는 방식》은 자연이 스스로 빚어낸 재료의 언어를 다시 배우는 과정이자, 우리가 서 있는 땅과 다시 연결되는 순간을 제안합니다. 관람객은 흙의 물성과 풍경, 그리고 기행의 시간 속에 축적된 작가들의 감각을 작품을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참여 작가
강류 Gangryu
- 불확실한 시대의 감각과 자연·풍경의 단편을 촬영·수집하며, 사적 기억과 현대적 신화 이미지가 교차하는 조형 언어를 구축합니다. 개인의 서사와 공동체적 시간의 층위를 결합해 삶의 흔적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고도미 Domi KO
- 현대인의 정서와 신화적 상징을 결합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돌·흙·식물 등 자연적 재료를 사용하여 오래된 조형 언어를 현재적으로 재구성하며, 존재의 원형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김도헌 Doheon KIM
- 기능과 조형의 틈에 놓인 ‘그릇’을 통해 형태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비워진 공간이 지닌 감각성과 물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감각의 대상으로 전환합니다.
김민선 Minseon KIM
- 도시와 자연 사이에 놓인 경계적 감각을 재료 실험을 통해 구현합니다. 시멘트, 흙, 식물성 재료 등 이질적 물질을 조합해 ‘지층(layer)’으로 구성된 시간성과 장소성을 탐구합니다.
김시월 October KIM
- 도자적 표면 연구를 기반으로 사적 경험, 사회적 풍경, 감정의 잔향을 ‘흔적’의 이미지로 남깁니다. 반복적 패턴과 표면 실험을 통해 삶의 기억이 응축된 정서를 시각화합니다.
명보라 Bora MYUNG
- 소재의 변형과 소성 과정에서 생겨나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조형 언어로 삼습니다. 물질의 소멸과 생성이 교차하는 순간을 통해 불확실성과 생명성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이유진 Yujin LEE
- 수집된 자연물·생활 재료 등을 기반으로 기물의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미세한 표면 변화와 소박한 재료의 감각을 통해 ‘일상의 풍경 속 작은 기념비’를 만들어냅니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KCDF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8
(02)732-9382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주차
종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갤러리내 별도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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