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소식
- 작가/단체
- 예열(김윤희, 박영호, 이기훈)
- 관람시간
- 10:00-18:00
- 기간
- 2026-09-23 ~ 2026-10-11
- 장소
- KCDF 갤러리 : 1전시장

2026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단체부문 선정
예열 《빛이 머무는 문》
- 전시 기간: 2026년 9월 23일(수) – 10월 11(일)
- 휴관 안내: 2026년 9월 25일(금) 추석당일 휴관
- 전시 장소: KCDF갤러리 1전시장(지상3층)
- 관람 안내: 무료 관람
전시 소개
유리공예 단체 예열의 《빛이 머무는 문》은 서로 다른 공간과 순간을 잇는 ‘문’을 통해 유리와 빛,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문은 공간을 나누는 경계이면서 새로운 장면으로 나아가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예열은 이러한 문의 의미를 유리라는 재료와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지나고 머무르며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합니다.
예열은 김윤희, 박영호, 이기훈 세 작가로 구성된 유리공예 단체입니다. 김윤희 작가는 가마 작업을 바탕으로 유리에 색과 이미지를 담고, 박영호 작가는 램프워킹과 네트워킹 기법을 통해 선과 순환의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이기훈 작가는 블로잉과 케인 롤업 기법을 활용해 유리 내부의 양감과 흐름을 조형합니다. 서로 다른 기법을 사용하는 세 작가는 같은 재료와 불을 각자의 방식으로 다루며 유리의 다양한 물성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에서 유리는 하나의 오브제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빛은 유리의 표면에 닿고 내부를 통과하며 반사되고 굴절돼 주변 공간으로 번져갑니다. 유리로 이루어진 ‘문’은 작품인 동시에 공간을 나누고 연결하는 구조가 되며 관람객의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계속해서 다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세 작가는 각자의 조형 언어를 펼치는 동시에 작은 유리 피스들이 모여 하나의 큰 문을 이루는 공동작업을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단위가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듯 세 작가가 축적해 온 시간과 작업 역시 하나의 공간 안에서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공동의 형상으로 이어집니다.
《빛이 머무는 문》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문’ 앞에서 잠시 멈추기를 제안합니다. 지나온 공간과 지금 머무르는 자리, 앞으로 나아갈 다음 장면을 떠올리며 유리 사이를 통과하고 머무르는 빛의 변화를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이어지는 기간, KCDF갤러리에서 유리공예가 사물의 영역을 넘어 빛과 공간, 관람객의 움직임까지 연결하는 동시대 공예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KCDF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8
(02)732-9382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주차
종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갤러리내 별도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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