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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문화역서울284에서 《비밀의 성탄역》 개최, 연말 서울의 문화장터 기대
작성자안용제 조회수284
작성일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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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문화역서울284에서 《비밀의 성탄역》 개최

연말 서울의 문화장터 기대

- 국내 공예디자인 시장활성화 도모, 생활소품, 아동용품 등 90개 브랜드 참여  
- 가족 관람객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연말 대표명소 자리매김 기대

▲  행사 공식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기획프로그램《비밀의 성탄역(Secret Christmas St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비밀의 성탄역》은 단순히 유럽식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공예·디자인 시장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총 사흘간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연말 수공예 및 디자인상품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2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역시 특별한 연말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마켓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선물 수요가 높은 연말시즌을 겨냥해 국내 디자이너와 공예공방 상품을 중심으로 문구, 생활소품, 식품, 아동용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 선물전을 펼친다. ‘춘우장’과 ‘만추장’ 등 절기 마켓으로 인기를 끌었던 리빙편집숍 ‘티더블유엘(TWL)’이 올해도 기획을 맡았다. 특히 행사기간 판매되는 한정판 ‘성탄역 에디션’ 은 케이크, 잼, 수제 주류, 수공예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다채로운 수공예 제품들이 포함되어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어린이 도서책방, 북토크, 재즈 공연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행사 곳곳에서 산타 퍼레이드와 기념촬영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삼성 더 프레임’의 협찬으로 조성된 미디어 트리가 생생한 크리스마스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지난해 《비밀의 성탄역》은 서울역사라는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동시대 수공예와 디자인의 가치를 공유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며, “올해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말 서울의 대표적 문화장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행사는 일부 공연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문화역서울284 누리집(www.seoul284.org)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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