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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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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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한지 “창작자에게는 재료이지만 우리한테는 완성품이지." 대성한지 “윤나는 종이 한 장 만들려고 스무 번씩 물질을 해." 대승한지마을 “앞은 양, 뒤는 음. 두 장으로 한 장을 뜨니 종이가 질겨." 덕치전통한지 “전통 외발지에 치자, 복분자, 황토, 감 같은 재료로 색을 내." 문경전통한지 “종이가 더 희고 티가 없고 실이 적고, 이 세가지가 달라." 성일한지 “가로, 세로가 균일하게 그게 우리 전통한지야." 신풍한지 “질기고 윤기 나는 건 토종닥이 제일이지." 신현세전통한지 “어떤 종이든 다 자기 방법이 있어." 안동한지 “지난 30여 년간 한지가 생업이었다면, 이제는 전통한지의 맥을 이으려고 해." 용인한지 “종이가 매끄러워 좋다는 소리는 어딜 가나 들어.“ 원주전통한지 “오색 배합으로 수백 가지 천연빛깔 한지를 만들어." 원주한지 “한지에는 찬 기운이 없고 손을 대면 따뜻해.” 이상옥전통한지 “없어서 못 팔았지. 그림 종이는 섬유질이 있어야 그림이 안 처진대." 장지방 “단순한 게 가장 중요한 일이지 오래 배우고 익혀야 해." 전주전통한지원 “종이가 고우려면 원료를 곱게 써야 돼. 우리 집에서 수백 명이 한지를 배웠어." 천양피앤비 “70년대부터 한지를 수출했고, 80년도부터는 기계로도 종이를 만들었지." 천일한지 “손으로 뜨나 기계로 뜨나 힘든 건 마찬가지야. 그래도 손으로 뜬 종이는 달라." 청송전통한지 “물이 참 좋았어. 종이는 첫째로 물이 좋아야 해.” 청웅전통한지 “홍씨네 한지가 질기면서도 보드랍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