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지문화산업센터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슬슬 그쳐가는 8월 말, 색다른 기분을 선사하는 새로운 전시가 시작됩니다.

다채로운 색과 함께 한지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색의 시간>은 소소영 작가의 사물놀이·사물그림을 새롭게 구성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사물놀이 시리즈는 책과 문방사우를, 사물그림 시리즈는 일상의 취미와 취향을 담은 그림으로써 지식과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성과 태도를 보여줍니다. 전통 한지에 전통적이면서도 좋은 의미를 가진 다양한 색으로 그리고 만든 작품들은 한지 고유의 물성에서 나아가 다채로운 색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 

소소영 작가는 한국 채색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과 오브제를 창작합니다. 작가는 그림과 오브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적인 색상과 정서, 그림 속 옛 선조들의 지혜를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여왔습니다. 선조들의 학문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담은 정물 형식의 책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사물(事物) 놀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참여작가 : 소소영@sosoyoung_studio

전시일정 : 22.08.23 ~ 09.18

장소 : 한지문화산업센터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9:00

-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00 ~ 21:00

-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