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청웅한지의 홍춘수 한지장은 장지방의 장용훈 한지장과 인연이 깊다. 두 집안 모두 조부 때부터 한지를 만들어 왔고, 부친 때 교류하며 서로 기술을 주고받았다. 장지방은 가평으로, 청웅한지는 임실로 흩어졌지만 전통한지를 지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2010년에 동시에 국가무형문화재(제11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