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의 공간’-환경도예가회

이번 전시는 데카르트의 공간 개념을 이야기한다. 데카르트는 공간(spatium) 개념을 내부 장소(locus internus)라는 용어와 병치해 사용한다. 이런 데카르트의 공간 개념은 그의 실체 형이상학에서의 연장 개념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데카르트는 개별적인 특수 사물을 구성하는 연장은 물체가 점유하고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연장과 정확히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사물의 본성과 공간의 본성을 이루는 연장이 동일한 것이며, 이 둘의 차이가 종이나 류의 본성과 개별자의 본성간의 차이 이상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철학의 원리』II, art.11, AT VIII A 46: CSM I 227.)

 

공간을 물체로 바라보고 개별적인 작품은 공간의 한 부분으로 바라봄으로써 작품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제안한다.

 

<김계리>

<김보완>

<김영기>

<김윤영>

<박초승>

<서승현>

<신용호>

<안병진>

<양미애>

<유충식>

<윤상현>

<이기연>

<이명아>

<이반디>

<이성한>

<이재준>

<이지혜>

<이희수>

<최서연>

<최주연>

<허정은>

<황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