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가헌 기획전시《일상의 매혹_현대민화의 변주곡》

·  한지가헌 기획전  《일상의 매혹》 현대민화의 변주곡 

·  전시장소 : 한지가헌

·  전시일정 : 2025. 1. 8(수) ~ 2. 8(토)

·  전시협력 :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본 전시는 민화라는 전통적 예술 장르가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용되고 확장되는지 탐구하고자 기획되었다. 민화는 조선시대부터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예술로서, 그 시대의 정서와 삶의 방식을 담아낸 중요한 장르다. 오늘날의 민화는 전통 민화에 등장하는 주제와 소재 본연의 의미와 상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창작의 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전시는 민화가 가진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변용의 조화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현대 민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려 한다. 우리 시대의 민화는 전통을 고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요소를 반영한 새로운 미학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민화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한국 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의 전통 예술이 현대 사회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새롭게 해석될 수 있을지를 제안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전시는 민화가 가진 전통적인 주제와 소재, 상징, 색상, 구성 등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창작의 차원으로 표현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민화가 가진 전통적 미학과 현대적 창의성의 융합을 만나고, 민화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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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9:00 | 월요일(매주), 설 당일(1/29) 휴관 

한지가헌 1층(서울시 종로구 재동 북촌로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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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및 주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기획총괄 : 이지은(문화유산연구소 소장/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전시기획 : 김지원, 김단지

학술연구 : 김재인, 서수경 

전시보조 : 조하경, 김해리, 원정민

참여 작가 : 나유미, 박수정, 박주희, 배송이, 서정례, 오혜선, 유경희, 이진이, 정재은, 한혜선, 허경선, 황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