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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교류세미나] 일상의 유산, 한지(Le patrimoine du quotidien, le Hanji)
작성자황문희 조회수458
작성일2025-08-27
기간
2025-09-09 ~ 2025-09-09
장소
기타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일상의 유산, 한지(Le patrimoine du quotidien, le Hanji)


한지(韓紙)는 닥나무 인피 섬유를 주원료로 하여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한국 고유의 종이이다. 닥나무 껍질을 잿물로 삶아
불순물을 제거하고, 대나무 발 등을 사용해 종이를 떠내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섬유는 질기고 강한
특성을 지니게 되는데, 이러한 섬유로 만든 한지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습도 조절이 잘 되어 ‘살아 숨 쉬는 종이’라고도 불린다.


한지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종이에 그치지 않고, 부채나 함, 서랍장 등 물건을 만들어 온 소중한 한국의 전통 재료이자
생활공간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유산이다.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인 한지의 현재, 그리고 무한한 미래 가능성에 대해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세션 1. 전통한지 제작과정과 유물복원 사례

· 이선형(유물관리팀 팀장, 간송미술문화재단)

· Meejung Kim-Marandet(교수, 국민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세션 2. 생활공간에서 함께하는 한지 

· 김원천(대표이사, 참우리건설)


세션 3. 한지의 예술적 확장과 쓰임 

· Jean Charles Gutner(프랑스 사진가)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바로가기 

Centre Culturel Coréen à Paris | Paris


○ 한지교류세미나 

 - 일  시 : 2025. 9. 9.(화) 14시~17시

 - 장  소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 주  제 : 일상의 유산, 한지(Le patrimoine du quotidien, le Hanji)

 - 주최·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